[오!쎈 현장] KIA 만나면 꼬이네, 넥센 최원태 5월 전승 좌절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5.31 20: 48

KIA를 만나면 안풀린다. 넥센의 우완투수 최원태의 상승세에 제동에 걸렸다.
최원태는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8피안타 2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0-5로 패하면서 패전을 안아 5월 전승이 좌절됐다. 
가랑비에 옷 젖는 투구였다. 1회말 1사후 버나디나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도루를 허용했다. 곧바로 안치홍에게 우전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2회는 선두타자 이범호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주었다. 3회는 무사히 넘어갔다. 

그러나 4회 김주찬 중전안타, 이범호 좌전안타를 맞고 다시 위기를 불렀다. 나지완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한승택 볼넷에 이어 김선빈의 내야땅볼로 추가실점했다. 2루수 김혜성의 호수비로 1실점으로 막은 것이 다행이었다. 
5회도 선두 버나디나를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었다. 도루를 허용했고 내야땅볼에 이어 최형우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네 번째 실점을 했다. 6회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이 KIA 선발 헥터에게 1안타 무득점으로 막혀 지원에 실패했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최원태는 5월 들어 4전 전승을 달리는 등 에이스급 투구를 했다. 평균자책점 2.42에 불과했다. 이날 KIA를 상대로 5연승이자 시즌 7승에 도전했으나 실패로 끝났다. 더욱이 지난 4월 6일 KIA에게 4⅔이닝 5실점 부진의 설욕도 성공하지 못했다.  /sunny@osen.co.kr
[사진]광주=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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