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할머니네 똥강아지' 김국진♥강수지 부부 "동반출근 첫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5.31 21: 06

'할머니네 똥강아지'의 김국진과 강수지가 부부가 된 지 첫 날 동반출근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프리퀄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 부부의 결혼 후 출근 첫 날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김국진과 강수지는 결혼한 후 첫 날 동반출근을 했다. 한 차에서 내린 두 사람은 제작진이 준비한 꽃길을 걸으며 감동했다. 이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과거 영상을 보며 즐거워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과거 영상에서는 28살의 강수지가 "여러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 선하게 생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는 모습과 2009년 
'세바퀴'에 동반출연했던 방송분이 등장했다. 과거의 풋풋한 모습에 김국진과 강수지는 모두 수줍어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생일을 빼면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된다며 이들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양세형, 장영란과 김영옥은 현장에서 직접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영옥은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하며 "즐겁게 살라"고 조언했다. 출연진은 김국진, 강수지의 결혼과 더불어 '할머니네 똥강아지' 정규 편성을 축하했다. 김국진은 "방송 후 시청자들이 마음이 따뜻한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해줬다. 그래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정규 편성했다. 매주 힐링을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yjh0304@osen.co.kr
[사진] '할머니네 똥강아지'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