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7차전 맞대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2-2로 맞선 8회초 김동엽의 투런 홈런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9회말 허경민의 희생플라이 뒤 최주환의 역전 스리런으로 이날 경기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더 말할 나위 없는 나이스 게임이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한 결과"라며 "또 (유)희관이가 점점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