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연애 시작?" '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 거듭된 만남→호감→키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6.01 06: 53

거듭된 만남에 이어 제로회원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남궁민과 황정음. 두 사람이 파티장에서 키스를 했다. 
31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 정음(황정음)이 훈남(남궁민)의 조카들과 놀아주다가 갤러리 전시물을 넘어뜨렸고 훈남은 정색했다.  
정음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실 베어는 진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훈남은 정음의 실수를 빌미로 '백지 각서'를 작성하게 했다. 정음은 모든 하겠다며 백지각서에 싸인을 했다. 대신 "제로회원에게서 손떼지는 말라"고 부탁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의도치않게 갑을관계가 형성됐다. 

훈남과 정음은 제로회원들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점차 가까워졌다. 정음은 훈남에 "이거 운명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훈남은 당황해 "운명이란 말 그렇게 함부로 하는거 아냐"라고 했다. 
훈남은 정음이 관리하는 제로회원들을 찾아가서 문제를 하나씩 해결했다. 그리고 훈남은 진지하고 성실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정음의 자세에 호감을 보였다. 
훈남이 늦은 시각이라 정음을 집앞까지 데려다줬다. 집앞에 최준수(최태준)가 기다리고 있었다. 훈남과 준수는 정음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의식했다. 준수는 정음에 "너 암튼 조심해. 어찌됐건 그 사람 선수야"라고 조언했다.
훈남은 자신이 여는 아트토이 전시회에 제로회원이자 초콜릿 카페 주인을 초대했다. 그리고 그를 짝사랑하는 서점 주인 역시 초대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도왔다. 
정음이 양코치(오윤아)의 연애를 도와주기 위해 완벽 변신을 하고 훈남의 파티장을 찾았다. 훈남은 정음을 바라보며 "귀엽네"라고 미소를 지었다. 
훈남의 계획대로 초콜릿 카페 주인과 서점 주인이 만나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 육룡은 아름답게 변신한 양코치(오윤아)를 보고 놀라워했다. 
훈남이 정음에게 "첫 커플 성공기념으로 뭘 줄꺼지? (나무꾼인형)사지 중에?"라고 물었다. 이에 정음은 "몸부터 줄게요. 그래야 나중에 팔 다리 얼굴 끼우기 좋죠"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훈남은 "여자는 키스라는 행위에 대해 굉장히 수동적이다. 대부분 자기 방식대로 키스할 줄 모른다"고 했다. 
이에 정음은 "너무 자신만만한거 아니에요?"라고 정색했다. 훈남은 "키스는 남녀 사이의 관계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 키스를 하면 상대방의 과거 연애에 대해서도 알수 있다"고 했다.   
정음은 "그럼 내 연애 이력은 어떤데요?"라고 물으며 훈남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훈남도 정음에게 적극적으로 키스했다. 이 모습을 최준수가 목격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SBS '훈남정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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