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어서와' 스페인 3人, '폭소+미소+흥' 3단콤보 선사한 귀요미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01 06: 47

스페인 친구들이 폭소와 엄마미소, 흥을 선사하고 떠났다. 마지막 순간까지 고추장 해프닝으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한 스페인 친구들. 다시 돌아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빛내며 아쉬운 이별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장민투어 이틀날의 모습이 담겼다. 장민은 친구들을 위해 캠핑을 준비했고, 다음날 세 사람은 일어나자 마자 라면으로 식사를 했다. 장민은 불닭과 짜장라면을 섞은 독특한 라면을 만들었고, 한국 입맛에 완벽 적응한 친구들은 "겁나 맛있다"를 외쳤다.
이어 장민은 피곤한 친구들을 위해 찜질방 투어를 준비했다. 장민은 친구들에게 구운 달걀과 식혜, 바나나 우유를 사줬고, 친구들은 바나나 우유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이어 친구들은 불가마에 들어갔다. 편안해하던 친구들은 5분이 지나자 땀을 흘리며 안절부절했다. 장민은 보채는 친구들을 데리고 나왔고, 시원한 팥빙수를 사줬다.

친구들은 "처음 보는 디저트다. 팥을 디저트로 먹는지 몰랐다"고 신기해했다. 이어 장민은 "한국에 왔으니 때를 밀어야한다"고 제안했다. 친구들은 다 벗고 침대에 눕는 것에 충격을 받았고, 서로 망설였다. 결국 안토니오와 아사엘이 체험에 나섰다.
두 사람은 잔뜩 긴장했고, 세신사의 손길에 아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때밀이가 끝난 뒤 개운하고 시원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저녁 친구들을 노래방에서 흥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장민은 친구들과 공항에서 이별했다. 아사엘은 공항에서 무게 초과로 짐을 다시 샀고, 짐 속에서 고추장, 쌈장 등 각종 소스가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 네 사람은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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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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