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워너원, 소속사 변경→월드투어 시작...컴백 준비 ‘끝’(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01 06: 52

그룹 워너원이 기존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새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가운데, 고척돔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순조로운 컴백 준비를 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 달 3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날을 끝으로 YM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고 새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만을 전담하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모든 스태프가 워너원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월드투어와 새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갈 워너원에게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워너원의 새 소속사인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신생 회사로, 워너원과 6개월 전속계약을 맺고 그들의 활동을 돕게 된다. 스윙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OSEN에 이날 “최근 우리와 계약을 마무리 짓고, 스윙엔터테인먼트와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는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계약관계를 밝혔다.
전 회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활한 업무 이전을 위해 스윙엔터테인먼트에 언제든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YMC에서 실무를 담당한 고위 임직원이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게 된 것도 워너원의 활동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 중 하나.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은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만을 전담으로 하는 회사다. 연말 워너원이 해산하고 나면, 그 뒤부터 다른 아티스트들을 영입하는 식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연말까지는 무조건 '워너원만을' 전담한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를 이적한 워너원의 첫 스케줄은, 새 소속사와 손을 잡은 첫 날인 6월 1일 고척 스카이돔 월드투어 콘서트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고척돔 월드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다.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 변경 때문에 차질이 있지는 않을까 염려했던 팬들은 신속한 소속사 업무 이관을 보며 걱정을 한시름 내려놓게 됐다.
워너원은 오는 4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4일 발매되는 ‘1÷χ=1(UNDIVIDED)’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로 2018년 황금기를 약속한 워너원이 장밋빛 골든에이지를 완성해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스페셜 앨범이다. 워너원은 이번 스페셜 앨범을 통해 타이틀곡 외에 유닛 프로젝트로 따로 또 같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곡을 선보인다. 
이번 컴백 앨범의 신곡 '켜줘(Light)'는 첫 만남을 노래한 '에너제틱(Energetic)', 만남 이전의 불완전했던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담은 'Beautiful', 찬란한 황금기를 약속했던 '약속해요(I.P.U.)', 'BOOMERANG(부메랑)'에 이어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완전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4일 종영하는 Mnet ‘워너원고(WannaOne Go) : X-CON’의 최종화에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및 유닛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워너원고(WannaOne Go) : X-CON’ 측은 워너원이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네 유닛 무대들과 완전체 타이틀곡 무대를 독점 방송한다고 밝히며 “특히 해외에 계신 팬분들이 워너원의 무대를 빨리 만나볼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온라인 동시 방송을 결정했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변경 후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신곡 공개, 유닛 무대 공개 등 화려한 컴백을 위한 스텝을 밟아나가고 있는 워너원. 이들이 과연 이번 컴백으로 어떤 ‘괴물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너원의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오는 6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