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컴백' 샤이니 태민, '뮤직뱅크' 3번째 스페셜 MC 낙점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6.01 07: 25

샤이니 태민이 '뮤직뱅크' 스페셜 MC를 맡는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샤이니 태민은 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2 '뮤직뱅크'의 스페셜 MC로 결정됐다. 기존 여자 MC 라붐의 솔빈과 공동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샤이니는 이날 '뮤직뱅크'에서 멤버 태민의 스페셜 MC 외에도 화려한 컴백 무대를 꾸며 선보인다. 이미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샤이니가 새 앨범의 타이틀곡 '데리러 가(Good Evening)'와 수록곡 'All Day All Night(올 데이 올 나이트)' 무대를 최초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가 '뮤직뱅크'에서 어떤 컴백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해지고 있으며, 또 스페셜 MC를 맡게 된 태민의 진행 솜씨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샤이니는 컴백 이후 음악 방송 외에도 MBC '라디오 스타', SBS 라디오 '컬투쇼',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뮤직뱅크'는 남자 MC 이서원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3주째 스페셜 MC 체재로 진행되고 있다. 5월 18일 생방송에는 빅스 엔이 스페셜 MC로 긴급 투입됐고, 5월 25일에는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출연해 빈자리를 채웠다. 
앞서 이서원은 술자리에서 동료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지난달 서울 광진경찰서에 입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술자리에서 만난 A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이를 거부당하자 흉기로 A씨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이서원은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4시간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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