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손흥민(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3인방이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주목할 만한 한국 선수로 꼽혔다.
축구전문 영국 골닷컴은 1일 한국을 비롯해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속한 F조를 분석했다.
매체는 "한국과 스웨덴이 일련의 도전자들로 보여진다"면서도 "멕시코가 한국-스웨덴보다 언더독일 수도 있고, 7회 연속 16강에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손흥민을 첫 손에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에서 눈에 띄는 뛰어난 선수"라면서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단 1골에 그쳤다. 동료들은 그가 행동에 나서길 바라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스완지의 기성용과 팰리스의 이청용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선수들"이라고 소개했다.
주장 기성용은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A매치 평가전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가입을 앞두고 있다. 이청용(79경기)과 손흥민(64경기)은 현재 신태용호서 2번째와 4번째로 A매치에 많이 나선 주인공들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