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10주년의 또 하나의 히든카드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의 10종 액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액션과 유머까지 무한 확장된 면모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10주년을 빛나게 할 히든카드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새로운 10주년을 확장시킬 열쇠를 쥔 작품으로 세계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만 1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이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가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등장할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져가는 한편, 내년 ‘어벤져스4’로 이어지는 결정적 작품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1일 공개된 ‘앤트맨과 와스프’의 스틸사진은 마블의 액션 치트키답게 차원이 다른 액션부터 앤트맨과 와스프의 완벽한 팀 플레이를 담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대화돼 사람들을 내려다 보고, 트럭 뒤에 매달린 앤트맨의 모습과 반대로 부엌칼을 발판 삼아 달려갈 정도로 작아진 와스프와 앤트맨의 모습을 통해 기발한 액션과 유머를 기대하게 만든다.

헬로키티 캐릭터 장남감을 거대화해 적을 처리하는 센스 넘치는 장면 또한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 특히 이번 영화에서 앤트맨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와스프의 활약도 기대된다. 와스프는 마블 시리즈의 대표 여성 캐릭터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등을 능가하는 강력한 여성 히어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앤트맨과 와스프의 완벽한 팀 플레이 액션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는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와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올 여름,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7월 4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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