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PSG)가 부상 회복이 더뎌지며 평가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ESPN은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발 부상으로 브라질대표팀 주전급 훈련에서 제외됐다. 발 부상이 여전히 네이마르가 정상적인 훈련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치 브라질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훈련에서 공격진에 네이마르를 빼고 필리페 쿠티뉴(FC 바르셀로나)와 가브리엘 헤수스(맨시티)를 투입해 훈련했다.

지난 2월 오른쪽 중족골이 부러진 네이마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해 수술을 선택한 뒤 재활에만 집중했다. 천신만고 끝에 대표팀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현재 완벽한 몸상태를 만들지는 못했다.
따라서 현재 네이마르는 오는 3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릴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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