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계속되는 개념 선행…빈곤조손가정 아동들 위해 후원금 쾌척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01 18: 25

배우 류준열이 전국 빈곤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류준열이 전국 빈곤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여성용품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자라나다 프로젝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 필요한 용품을 사달라는 얘기를 할 수 없는 빈곤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직접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류준열의 기부로 올해 전국 100명의 빈곤조손가정 아이들에게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품과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준열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비전트립, 그린피스 등과 함께 꾸준한 선행을 펼친 바 있다. 평소 어린이와 환경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이어온 류준열의 계속되는 '개념배우'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류준열이 올 초 직접 후원한 영화 '피의 연대기' 개봉 이후 계속 관심을 가져 왔고, 최근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많은 아동들이 여성용품을 구입하기 어렵다는 뉴스를 보고 안타까워하며 후원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류준열은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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