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 14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달성…역대 4번째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02 17: 59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14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금자탑을 세웠다.
이용규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초 2사 2루에서 2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이용규는 2사 1,3루에서 3루 주자 정은원과 이중 도루를 감행해 2루에 안착했다. 정은원은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이용규는 14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역대 4번째 기록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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