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김한수 감독의 믿음에 홈런으로 화답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02 19: 03

 이원석(삼성)이 3경기 연속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호쾌한 장타를 선보였다.
지난달 29일 대구 KT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이원석은 2일 창원 NC전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이원석의 최근 들어 주춤했는데 하루 쉬었으니 잘 해주길 바란다"며 "이원석이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수 감독의 바람이 통한 것일까. 이원석은 4-2로 앞선 6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NC 선발 구창모의 3구째를 걷어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시즌 10호째.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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