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최채흥, "첫 승 도와주신 타자 선배들께 감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02 20: 53

"데뷔 첫 승을 도와준 타자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
최채흥(삼성)이 데뷔 첫 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최채흥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4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호투했다. 직구 최고 143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로 NC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최채흥은 5-2로 앞선 6회 김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삼성은 NC를 6-4로 꺾고 지난달 30일 대구 KT전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
최채흥은 경기 후 "첫 단추를 잘 끼워 기분이 좋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데뷔 첫 승을 도와준 타자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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