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았던 것은 사탕으로 팀을 꾸짖은 것이었다."
영국의 한 매체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에 대한 소개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성적을 예상했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팀의 최종 23명의 명단과 함께 대표팀의 특징들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우승확률은 '500/1(500분의 1)'로 낮았다. 상대적으로 멕시코와 스웨덴의 우승확률은 '100/1'이었고 독일에는 '9/2'를 부여해 우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
또 "16강 진출이 아주 어렵고 독일이 한국을 당황시킬 수 있다"면서 "팬들이 2014년보다 더 만족하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다면 과자에 투자하길 바란다"고 냉정한 예상평을 남겼다.
스타 선수는 역시 손흥민(토트넘)을 꼽았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포지션 감각이 뛰어나고 훌륭한 속도를 지닌 이상적인 역습 선수다. 압박이 강한 팀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팀이 가진 최고의 것에 대해 "팬들의 독특한 불만 표출법"이라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지 않은 성적으로 돌아왔을 때 공항에서 사탕으로 팀을 꾸짖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가장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상태가 엉망인 수비"라면서 "감독은 평평한 포백을 써야 할지 계속 바뀌는 스리백을 써야 할지 확신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한국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응원가는 국가명을 뜻하는 "대~한민국"이며 "5번의 박수가 뒤따른다"고 소개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