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궁합'이 일본에서 개봉한다.
영화나탈리 등 일본 외신은 '궁합'이 오는 12월 일본에서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궁합'은 일본에서 '설렘-공주의 결혼활동기'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 '궁합'은 이승기와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로, '관상'을 잇는 역학 3부작의 2탄이다.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황제' 이승기와 심은경이 주연을 맡아 일본 내 개봉에 대한 기대가 높다. 또한 일본이 사랑하는 글로벌 아이돌 샤이니의 최민호(민호)가 이승기의 동생으로 특별 출연하고,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부마 후보로 꽃미남 비주얼을 뽐낼 예정이라 일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은경은 '궁합'의 일본 개봉에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인연의 소중함, 그리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있는 영화"라며 "이승기와의 연기 호흡도 즐겨달라"고 밝혔다.
한편 '궁합'은 오는 12월 일본 관객을 만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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