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의 상태가 90% 정도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빠진 민병헌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민병헌은 지난 10일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약 한 달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고, 복귀 예정 시기도 다가오고 있다.

당초 6월 중순에 복귀해도 빠른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민병헌의 상태는 생각보다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듯 하다. 조원우 감독은 "현재 민병헌의 상태가 90% 올라왔다고 한다"면서 "지금 배팅 훈련을 하고 있으니 1~2경기 정도 퓨처스 경기를 뒤게 한 뒤 1군에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민병헌의 1군 복귀 시기는 명확하게 정하지 않았지만 정상적인 복귀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