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러시아 월드컵 우승 경쟁국, 이변 없을 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03 16: 52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경쟁에 이변이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히딩크는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ELF 보테발을 통해 "월드컵 우승 경쟁에 깜짝 놀랄 만한 국가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이미 유명한 국가들"이라며 우승 후보로 꼽았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은 23명의 최종 명단을 제출하고 최종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 온두라스, 보스니아와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치른 뒤 3일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향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서 북유럽의 스웨덴, 북중미 전통의 강호 멕시코, 유럽의 우승후보 독일을 차례로 상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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