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언제나 꿀잼” ‘런닝맨’ 유재석X이광수, 믿고 보는 예능 콤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04 07: 25

‘런닝맨’ 믿고 보는 예능 콤비 유재석과 이광수가 게스트 없이도 꿀 재미를 만들어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판 쩐의 전쟁 ‘고립레이스’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하루 동안 한 장소에 고립되어 제작진이 지급한 100만원 상당의 약속 어음과 멤버들이 서로 서로 골라준 물건들만 사용해 생활하며 세 번의 투표를 통해 가장 적은 표를 받은 멤버가 곤장 벌칙을 받게 되는 레이스에 돌입했다.

동료 멤버들의 고립생활에 꼭 필요할 것 같은 세 가지를 미리 챙겨온 멤버들은 기상천외한 물건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물건들을 챙기게 된 이광수는 영화 ‘캐스트 어웨이’ 속 윌슨 처럼 친구가 되어줄 기린 인형을 시작으로 고립에는 별로 쓸모가 없는 안경 닦이와 잡지를 가져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과 이광수는 생필품 추가 미션으로 통아저씨 잡기 게임 결승에서 만났고 심상치 않은 대결이 예고된 바, 치열한 경쟁 끝에 유재석의 재치 있는 판단력으로 결국 최종 승리는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유재석은 우승 상품으로 라면 세트를 골랐고 이광수는 분한 나머지 유재석이 한눈 판 사이 어렵게 얻은 물을 마셔버려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유재석과 이광수는 시시 때때로 서로에게 장난을 치고 놀리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와 만나면 더욱 상승되는 유재석의 깐족거림과 항상 억울한 모습으로 재미를 만들어내는 이광수의 케미는 언제나 큰 재미를 선사하는 바, 앞으로도 두 사라므이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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