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타수 무안타 뒤 6회 대타 교체…타율 .190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04 04: 57

최지만(27·밀워키)이 두 타석만 소화하고 대타 교체됐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맞대결에 지명타자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3일) 빅리그 복귀전을 치렀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이날 역시 2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고 대타 교체됐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딜런 코비를 상대로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결국 1-1로 맞선 6회초 무사 1루에 라이언 브론과 대타 교체됐다.
벤치의 대타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브론은 2루수 직선타를 쳤고, 병살로 이어졌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 1할9푼을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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