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 2루타 폭발…11G 연속 안타(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04 06: 32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의 타격감이 뜨겁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3회에 이어 5회에도 2루타를 터뜨렸다.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에인절스 좌완 선발 타일러 스캑스를 맞아 1회 첫 타석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3구째를 받아쳐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11경기 연속 안타 순간이었다. 

이어 5회에도 1사 후 우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히는 2루타로 단숨에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두 타석 연속 2루타로 시즌 2루타 개수는 13개로 늘렸다. 지난 4월2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멀티 2루타 경기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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