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5人+짐꾼 이서진, '하트 뿜뿜' 화목한 독일 출국[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6.04 08: 47

'꽃할배' 5인과 '짐꾼' 이서진이 4일, 독일로 떠났다. 
4일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이서진이 독일로 출국했다. 이들이 다 함께 모여 tvN '꽃할배' 시리즈를 다시 시작한 건 3년여 만이다. 
이서진과 '꽃할배들'은 비행기에 오르기 전 수많은 취재진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다. 오랜만의 여행이 설레는 듯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합류하게 된 김용건은 누구보다 들뜬 표정이었다. 청바지에 블루 재킷을 매치해 세련미를 뿜어낸 그는 취재진과 팬들에게 하트를 날리며 '꽃할배' 합류를 온몸으로 기뻐했다. 
이서진은 전무로서 '윤식당'을 대박내고 다시 짐꾼으로 돌아왔다. 프랑스, 스위스, 대만, 스페인, 그리스에 이어 이번엔 독일에서 '할배들'을 모시고 뜻깊은 여행을 리드할 계획이다. 
'꽃할배' 시리즈는 나영석 PD가 KBS에서 tvN으로 이적한 뒤 2013년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내세운 프로그램이다. '할배들'의 유럽여행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따뜻한 웃음이 안방에 제대로 통했다. 
2015년 이후 '꽃할배' 시리즈는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리고 3년 만에 시청자들의 바람을 담아 '할배들'이 다시 뭉쳤다. 누구보다 여행을 원했던 '할배들'이기에 기꺼이 섭외가 이뤄졌다. 
원년 멤버 그대로에 새 얼굴 김용건이 시너지 효과를 낼 거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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