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움티티와 재계약에도 랑글레 원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04 17: 29

FC바르셀로나가 사무엘 움티티와 재계약에도 클레망 랑글레(23, 세비야)에게 계속 러브콜을 보낼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4일 "바르사가 움티티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세비야 수비수 랑글레와 계약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이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움티티와 2023년까지 5년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매체는 "바르사와 움티티의 재계약이 랑글레와 계약하는 걸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르사는 이미 세비야에 랑글레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면서 "랑글레는 바르사와 개인 합의는 마쳤지만 아직 어떠한 계약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186cm의 장신 수비수인 랑그레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기대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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