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볼륨을 높여요' 수현, "절친 김보라 김새론 여행 가서 웃기 바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6.04 20: 41

악뮤 수현이 김보라, 김새론과 특별한 우정을 털어놨다. 
KBS 쿨FM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매일 저녁 8시-10시)가 4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수현은 "라디오는 정식으로 첫 도전이에요. 처음 만나요. 말그대로 첫방인데 저는 안 떨줄 알았어요. 근데 제 콘서트할 때보다 훨씬 떨고 있고 엄청 설레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첫 방송이라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잘 할 수 있다'고 '힘을 내라'고 메시지 많이 보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수현은 "축하사절단을 모셨다"며 2부에서는 김새론과 김보라, 3부에서는 빅뱅의 승리가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날 수현은 DJ로서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로 안정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음악이 흐를 때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음악을 따라부르며 편안하게 라디오 진행을 즐겼다. 
2부, 수현의 절친인 배우 김새론과 김보라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수현과 최근 일본 카가와 현에 함께 여행을 가기도 한 절친이다.
수현은 두 사람의 등장에 "긴장이 확 풀리면서 너무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김보라는 "쉬면서 단편영화를 틈틈이 찍고 있다. 여기 저기 여행다니면서 먹으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예쁘게 사진 찍는 비결에 대해 수현은 "보라씨가 필름 카메라로 찍어주신다. 되게 예쁘게 찍어주신다. 얼마 전에 따로 저희들 찍은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어서 선물해주셨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세 사람이 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수현은 "서로가 팬이었다. 좋은 언니, 좋은 동생으로 소개로 만나서 그룹이 됐다"고 전했다. 
최근에 여행을 다녀온 세 사람. 안 싸웠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보라는 "싸울 틈이 없이 웃기 바빴다"고 답했다. 새론은 "너무 웃어서 체력을 보충해야해서 열심히 계속 먹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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