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이 유닛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스페셜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간다.
지난 달 7일부터 지난 4일까지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리얼리티 ‘워너원고(WannaOne Go) : X-CON’(이하 ‘워너원고’)에서는 워너원이 유닛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렇게 탄생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는 지난 4일 오후 6시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는 완전체 타이틀곡 한 곡과 유닛곡 네 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켜줘(Light)’는 팝기반의 플럭과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로 하우스 장르 중 UK Garage(2-step) 장르를 기반으로 트랩 리듬이 가미된 곡. ‘켜줘’는 앞서 오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네이버뮤직, 엠넷뮤직 등 4곳에서는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넬이 프로듀싱한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의 ‘영원+1’, 다이나믹듀오가 프로듀싱한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의 ‘11’, 헤이즈가 프로듀싱한 더힐(옹성우, 이대휘)의 ‘모래시계’, 지코가 프로듀싱한 트리플 포지션(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의 ‘캥거루’까지 네 곡의 유닛곡도 차트 줄세우기를 달성하는 등 고루 사랑받고 있다.
무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 ‘원더월드(ONE: THE WORLD)’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바다. ‘워너원고’에서는 넬이 프로듀싱한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의 ‘영원+1’, 다이나믹듀오가 프로듀싱한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의 ‘11’, 헤이즈가 프로듀싱한 더힐(옹성우, 이대휘)의 ‘모래시계’, 지코가 프로듀싱한 트리플 포지션(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의 ‘캥거루’까지 공연 실황이 담겨 안방에서도 워너원의 매력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었다.
워너원의 월드 투어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프로듀서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탄생한 바. 첫 미니앨범 '1X1=1(TO BE ONE)'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괴물신인’으로 등극하며 ‘워너원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같은 워너원의 인기가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워너원은 지난 2일 데뷔 300일을 맞이한 가운데, “워너블이 없었다면 워너원이 없었을 만큼 저희보다 감사드리고 더욱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하겠다”고 전한 바. 세계무대를 통해 더욱 성장한 워너원의 모습이 기대를 자아낸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