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어바웃타임' 이상윤, '여심저격' 이 남자의 질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05 07: 30

이상윤이 김해숙과 시간을 보내는 이성경에게 귀여운 질투를 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뒤 이성경의 마음도 짐작하게 된 이상윤. 그는 이성경이 김해숙과 캠핑을 한다고 하자 "나냐 그 분이냐"고 선택하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은 미소 지었다.
4일 방송된 tvN '어바웃 타임'에서는 미카(이성경)에게 직진하는 도하(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카는 "그 동안 당신을 이용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미카는 자신이 다른 사람의 남아 있는 수명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과 자신의 수명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미카는 "어떻게 된 일인지 당신과 있으면 내 수명 시계가 멈춘다"고 말했다. 도하는 "당신이 이용하든 말든 상관없다.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키스했다. 미카는 도하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지만, 도하는 믿지 않는다.

다음날 도하는 미카가 다음날 죽는다고 말했던 할아버지가 실제로 돌아가시자 미카의 말을 믿게 된다. 도하는 미카에게 동거하자고 제안하며 "나와 있어야 당신의 수명 시계가 멈춘다며? 그럼 밤낮으로 나와 함께 있어야겠네"라고 말했다.
미카는 고민 끝에 자신의 생명을 위해 동거를 받아들였다. 며칠 후 미카는 근무 중 도하에게 "바빠요?"라는 문자를 보내고, 도하는 설레어 하며 미카를 몰래 불러냈다. 도하는 "안 바쁘다. 우리 뭐할까"라고 한다. 미카는 소녀(김해숙)를 만나러 간다고 말하고, 도하는 실망하며 "그럼 '바빠요?' 문자는 왜 보냈냐. 그건 보고 싶다는 뜻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야? 그 분이야? 선택하라"고 떼를 쓰며 미카에게 웃음을 안겼다. 결국 두 사람은 소녀, 박선생(장광)과 함께 캠핑을 했고, 도하는 미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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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바웃 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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