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포르투의 풀백 디오고 달로트(1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축구 전문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5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달로트가 이번주 맨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포르투 유스 출신인 달로트는 양발잡이라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그는 지난해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서 포르투갈 대표로 뛰기도 했다.

달로트는 중앙 미드필더인 프레드(샤흐타르 도네츠크)와 함께 올 여름 맨유 옷을 입는 첫 이적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달로트의 바이아웃 금액은 1740만 파운드(약 249억 원)다.
달로트는 올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기대주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달로트를 우측 풀백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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