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 정다은, 첫 장편 영화 도전 소감 "관객들에게 공감 줄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05 14: 24

신예 정다은이 영화 '여중생A'로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다은은 개봉을 앞둔 영화 '여중생A'(이경섭 감독)로 첫 장편 영화에 출연해 관객을 만난다.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 친구 백합, 태양 그리고 랜선 친구 재회와 함께 관계를 맺고, 또 상처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다은은 극 중에서 노란 역으로 출연해 웹툰을 찢고 나온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편 영화에 촬영 전부터 걱정이 많았다는 정다은은 "첫 장편 영화 출연, 그리고 원작 팬이 많은 작품이라 잘 해낼 수 있을까 긴장을 많이 했었다"며 "하지만 지켜보는 분들이 많은 만큼 원작과 싱크로율 100%라는 말이 듣고 싶어 긴장한 티 내지 않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씩씩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내 캐릭터(노란)는 현실에 있으면 안 된다. 좋아하는 친구에 대한 동경, 시기, 질투가 모여 나쁜 행동으로 이어졌다"며 "영화를 보며 노란이가 굉장히 얄미우면서도 아마 '어디서 본 것 같다'는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중생A'는 오는 20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