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방판소년단'이 첫 화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붐과 유재환 그리고 샘 오취리가 직접 판매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음반 제작까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오후 처음으로 공개된 '방판소년단-비긴즈1 대망의 방판소년단BPS 창단식!! 잔잔바리스러운 그들의 과거 판매이력'이 첫 공개 됐다.
'방판소년단'은 웹 예능으로 연예인이 직접 집과 집을 방문판매를 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단순한 방문 판매가 아닌 판매에 남다른 철학을 담아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방판소년단'은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4시 네이버TV 등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공개된다.
첫번째 영상에서는 방문판매에 앞서서 붐과 샘 오취리와 유재환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 사람 모두 여러가지 아르바이트 경력을 내세우면서 방문 판매를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작곡가인 유재환은 2018년까지 앨범을 내면서 활약한 붐과 래퍼로서 싱글을 발표한 샘 오취리에게 함께 음반을 내자고 제안했다. 붐은 "세 사람이 음원을 내면 UV보다 잘 될 수 있다"고 했다.
붐과 유재환과 샘 오취리는 쉴 새 없이 대화를 이어가면서 다정한 호흡을 자랑했다. 재간둥이 붐과 예능으로 다져진 유재환의 콤비의 수다에 샘 오취리가 추임새를 넣으면서 의외의 호흡을 뽐냈다.
특히나 음악적으로도 야망을 가진 세 사람이 웹 예능을 넘어 음원까지 진출하면서 독특하지만 대중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지까지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5분간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이들의 호흡만으로도 세 사람이 앞으로 펼칠 우여곡절 방문판매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판소년단'이 웹 예능계의 방탄소년단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pps2014@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