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2' 하하, 김종국 딱밤 맞고 JTBC 새 예능 대박 기원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05 18: 47

 '빅픽처2' 하하가 김종국의 딱밤을 맞으며 JTBC 새 예능 '취향 저격 힛 더 마크' 대박을 기원했다.
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빅픽처2'에서는 새로운 PPL에 기뻐하는 김종국과 하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PPL 들어왔다"라며 기뻐했고 하하는 "예전에 야자 까던 김종성 PD 기억나느냐. 그 PD가 사과하러 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정재 팀장과 김종성 PD가 등장했고,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마케팅 솔루션 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자신들에 대해 설명했다.

박정재 팀장은 "그때 저는 다른 미팅이 있어 가지 못했다. 그래도 김종성 PD가 본부장님한테 무릎을 꿇어서 바로 과장이 됐다"고 근황을 전했고, "저희 팀은 크로스 미디어를 만들고 있다. 이번엔 JTBC 최초로 본방송 편성 취미 예능 프로를 기획하고 있다"고 '빅픽처2'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프로그램명이 '취향 저격 힛 더 마크'임을 밝히며 MC가 하하임을 털어놨고 이에 김종국이 분노하자 "(하하가) 계속해서 도전하는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았나. 사실 도전하는 프로가 없어질 줄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성 PD도 "이게 최선의 선택인지 내부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어 "취미만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다트 세계선수권대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취미를 좀 더 프로페셔널하게 한다. 밤낮으로 연습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이를 처음 들은 하하는 "대회를 나가? 그랬구나. 그럼 나 안 할래"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이들은 김종국 팀과 하하 팀으로 나뉘어 다트 대결을 펼쳤고, 김종성 PD의 활약에도 하하의 부진으로 김종국 팀이 승리했다. 결국 대결에서 진 하하 팀은 김종국의 딱밤을 맞아 온몸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취향 저격 힛 더 마크'의 대박을 기원해 본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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