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QS+' 소사, 한화전 7이닝 2실점...6승 눈앞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6.05 21: 08

LG 소사가 6승 요건을 갖췄다. 
소사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 10탈삼진을 기록했다. 7-2로 앞선 8회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를 눈 앞에 뒀다. 
1회 삼자범퇴로 끝냈다. 이용규와 정근우를 연거푸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송광민은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2회는 호잉을 좌익수 뜬공 아웃, 이성열(직구 154km)과 백창수(134km)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선두타자 하주석을 133km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냈다. 최재훈은 2루수 땅볼 아웃. 정은원은 135km 포크로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4회 이용규를 유격수 땅볼, 정근우는 중견수 뜬공 아웃, 송광민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5회 선두타자 호잉은 150km 직구로 3구삼진, 이성열도 150km 몸쪽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백창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이날 첫 주자를 내보냈다. 하주석을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6회 한 점을 허용했다. 최재훈을 삼진으로 잡은 후 정은원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다. 이용규의 1루수 땅볼로 2사 2루. 정근우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송광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9번째 K를 기록했다. 
7회 최진행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2점째 허용했으나, 이후 뜬공 2개로 2아웃을 잡았다. 2사 후 강경학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지성준을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8회 마운드를 신정락에게 넘겼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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