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2연승' 김기태 감독, "위기 막은 임기준 역할 컸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05 22: 09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IA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팀 간 9차전에서 11-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전적 29승 29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이날 KIA는 선발 한승혀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임기영(1이닝)-이민우(⅔이닝)-임기준(1⅓이닝)-황인준(1이닝)이 남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안치홍과 이범호, 김주찬이 홈런을 날렸고, 버나디나와 최형우가 3안타로 활약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기태 감독은 "선발 한승혁을 비롯해 마운드에서 모든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 특히 위기를 막은 임기준의 역할이 컸다. 타자도 베테랑과 신예 선수 가리지 않고 공·수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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