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18세 연하 남편, 만난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6.05 22: 27

'아내의 맛'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첫 방송에서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 함소원 진화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은 결혼 프러포즈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만나고 그 날 헤어질 때 프러포즈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약 세 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힌 말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반지 없는 '곰탕라면'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이하정은 "남편이 만드는 곰탕라면 레시피가 있다. 면발을 김 위에 얹어 배추, 쌈장을 얹어 입에 넣어줬는데 꿀맛이었다. 거기에 넘어갔다"고 말했다. 
반지는 없었냐고 묻자 이하정은 "프러포즈 선물도 없었지만 거기에 넘어갔다. 난 먹는 것만 있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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