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 프레드(샤흐타르 도네츠크)를 품었다.
맨유는 5일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레드 이적 합의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며 "상세 사항은 추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맨유는 브라질 출신의 떠오르는 중망 미드필더 프레드를 품게 됐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이 은퇴한 중원에 탈압박에 공수 조율, 개인기까지 갖춘 미드필더를 얻게 됐다.

프레드는 다가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삼바군단'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했을 정도로 기량이 출중한 미드필더다.
프레드는 올 시즌 샤흐타르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일조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도 맹활약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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