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3G 연속 QS' 헥터, 3연승 발판 놓을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06 09: 17

헥터 노에시(31)가 팀 연승 이끌기에 나선다.
KIA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 팀 간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5일) 11-2로 대승을 거두면서 2연승을 달린 KIA는 이날 헥터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헥터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20승을 거뒀던 압도적인 페이스는 아니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점점 위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지난달 13일 삼성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최근 등판인 5월 31일 넥센전에서는 7이닝 동안 단 3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최고 150km 직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종을 섞은 노련함이 돋보이는 피칭이었다.
이에 맞선 KT에서는 피어밴드가 선발 등판한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두산전 이후 어깨 부상으로 약 한 달간 휴식을 취한 뒤 5월 31일 삼성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성적은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4실점(3자책).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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