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활약중인 최지만이 빅리그 복귀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은 2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고 클리블랜드 선발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2사 후 중전 안타로 누상에 나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최지만은 6회 2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 아웃.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1할9푼에서 2할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밀워키를 3-2로 제압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