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어벤져스4', 9월 美 재촬영…"마블 세계관 뒤흔들 결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06 15: 13

'어벤져스4'가 올 여름 재촬영에 돌입한다. 
4일(현지시각) 외신 오메가 언더그라운드에 따르면 '어벤져스4'는 올 여름 미국의 뉴욕, 애틀란타 등지에서 재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떤 이유로 '어벤져스4'가 재촬영을 확정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과연 어벤져스 중 어떤 멤버들이 재촬영에서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9월 재촬영을 마친 '어벤져스4'는 후반작업을 마치고 2019년 5월 3일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앞서 개봉한 3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의 충격적인 결말로 마블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과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 전개가 '어벤져스4'에서 어떤 엔딩을 맞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어벤져스4'의 재촬영이 관심을 모은다. 
'어벤져스4'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보다 더욱 진화하면서도 충격적인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조 루소 감독은 "타노스는 아주 강력한 빌런이며, 타노스를 무찌르기 위해서는 매우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기꺼이 그런 희생을 치를 것이며, 마블 세계관을 뒤흔들고 싶다. 우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도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결말이 엔딩에 등장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역시 완전히 판도를 바꿀 엄청난 결말(게임 체인저, game-changer)이 있었다. '어벤져스4'에도 판을 바꿀 엄청난 결말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mari@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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