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이적료 없이 스포르팅 리스본의 윙어 젤송 마르틴스를 영입할 수 있을까.
축구 전문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6일 이탈리아 TMW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날이 공짜로 스포르팅의 윙어 마르틴스와 계약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마르틴스는 자국리그 컵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팬들이 훈련장에 난입해 선수들을 공격한 이후 스포르팅과 계약을 끝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체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스포르팅이 마르틴스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859억 원)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이 이적료 없이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르틴스는 올 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 무대서 31경기에 출전해 8골 8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 주관 대회서 2골 1도움을 추가하며 포르투갈 내 최고 윙어로 거듭났다.
마르틴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며 생애 첫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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