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언론, "손흥민, 한국을 이끄는 빠른 호랑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06 17: 42

멕시코 언론이 한국의 주요 선수로 손흥민(토트넘)을 꼽았다.
멕시코판 아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한국을 이끄는 빠른 호랑이"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서 뛰고 출중한 기량을 지닌 그가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모험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스웨덴, 독일과 함께 F조에 속해 16강행 티켓을 놓고 경쟁하는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24일 오전 0시 조별리그 2차전서 격돌한다.

매체는 "토트넘의 빠른 윙어는 한국의 최고 자원"이라며 "러시아 월드컵서 가장 까다로운 조에서 한국을 대표해 본인의 두 번째 월드컵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서 생애 처음으로 꿈의 무대에 나서 알제리전서 골맛을 봤지만 1무 2패-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들이킨 바 있다.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65경기에 나서 21골을 터트렸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dolyng@osen.co.kr
[사진] 멕시코판 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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