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디종)이 독일 분데스리가 3개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축구 이적을 전문으로 하는 '푸스발트랜스퍼스'는 5일 프랑스 레키프의 보도를 인용해 "분데스리가 트리오가 디종의 슈팅스타를 쫓고 있다"며 "지난 시즌 유럽에서 큰 발전을 이룬 권창훈이 볼프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 프라이부르크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푸스발트랜스퍼스'는 또한 "권창훈이 지난 시즌 35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며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25억 원)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창훈이 올 여름 분데스리가에 상륙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빠르면 7개월 안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창훈은 지난달 20일 앙제와 시즌 최종전서 부상을 당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재활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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