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메시-네이마르...10번 달고 러시아 월드컵 누빌 스타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07 09: 52

이승우, 메시, 네이마르.
영국 축구 전문 풋볼 365는 6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이승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등 등번호 10번을 달고 활약할 32명의 주인공을 소개했다.
A조에선 단연 모하메드 살라(이집트)가 눈에 띈다. 지난 시즌 44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 당시 대회 결승전서 당한 부상으로 월드컵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B조 스페인의 10번은 바이에른 뮌헨서 활약하는 티아고 알칸타라가 차지했다. C조에선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10번을 단다. 박지성의 옛 동료였던 페루의 헤페르손 파르판(로코모티브 모스크바)도 있다.
D조엔 아르헨티나의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로아티아의 에이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백넘버 10번을 거머쥐었다. E조의 브라질에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10번을 차지했다.
F조에선 한국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독일의 메수트 외질(아스날), 멕시코의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LA 갤럭시), 스웨덴의 에밀 포르스베리(라히프치히)가 10번의 주인공이 됐다. 
G조에선 벨기에의 에뎅 아자르(첼시), 잉글랜드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특급 윙어들이 이목을 끈다.
H조에선 일본의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를 비롯해 지난 대회 득점왕인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세네갈의 사디오 마네(리버풀) 등이 10번을 달고 러시아 월드컵서 활약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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