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강등' 로사리오, 사흘 휴식 후 타격 훈련 재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07 09: 59

성적 부진으로 2군행 통보를 받은 윌린 로사리오(한신)가 타격 훈련을 재개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로사리오는 1군 엔트리 말소 직후 사흘간 타격 금지 지시를 받았고 자가 휴식 후 사흘간에 방망이를 다시 잡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사리오는 굵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표정은 부드러웠다. 그는 "느낌도 좋았고 머릿속 정리한뒤 타격 훈련을 하게 돼 좋았다. 하루 빨리 1군에서 활약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1군 복귀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변화구 대처 능력 향상. 로사리오 또한 "이 부분에 대해 연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로사리오는 이르면 12일부터 웨스턴리그 히로시마전부터 실전 감각 조율에 나선다.
가네모토 감독 또한 "2군에서는 변화구를 잘 공략하느냐가 중요하다. 적어도 2군 수준의 변화구는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좋으면 올린다. 결과보다 내용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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