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뮤직뱅크' 측 "8일·15일 가수 출근길 취소, 안전상 문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6.07 16: 39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출근길 스케줄이 취소됐다.
7일 오후 KBS2 '뮤직뱅크' 관계자는 OSEN에 "오는 8일과 15일, 선거 방송 준비로 인해 매주하던 출근길 사진 촬영 스케줄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뮤직뱅크'가 방송되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는 출연 아티스트들이 방송국에 도착하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몰린다. 원래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리지만, 13일 진행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방송 준비 때문에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KBS 측은 별관에서 출근길 촬영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논의 끝에 취소하게 됐다고.

'뮤직뱅크' 측은 "별관에서 하려고 논의를 해봤지만, 아티스트의 경호와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해 2주 동안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뱅크'는 동료 성추행 및 협박 혐의로 하차한 이서원에 이어 라붐 솔빈도 8일 생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현재 제작진은 새 MC진을 꾸리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뮤직뱅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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