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에 등장한 프리스틴V 주결경이 중국판 '프로듀스101'을 언급했다.
7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가수 유빈과 그룹 프리스틴V가 초대돼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프리스틴V는 유닛으로 인사했다. 프리스틴V는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으로 이루어진 유닛. 로아는 "멤버가 10명이라 혼자 리더를 하기 힘들어서 부리더가 만들어졌다"며 부리더라고 말해 신기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맛집을 좋아하는 소녀들이었다. 멤버들은 "청담 떡볶이집에 자주 간다. 샵 옆에 있는 곳이다. 요즘엔 바빠서 거기서 포장해서 이동하며 먹고 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이라 잘 먹고 있다"고 점심 메뉴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리스틴V 나영은 한 청취자가 그의 부모님 칼국수집을 언급하자 "부모님이 논현에 칼국수집 하고 있다. 원래 아산에서 하시다가 저 때문에 서울 오셔서 논현으로 오셨다"고 말했다.
이에 DJ들은 "가게세가 다른데 올라온 건 진짜 큰 결심하신 거다. 나영씨의 지분이 큰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물었고, 나영은 이에 대해 "조금 그렇다"고 수줍게 대답해 DJ들을 박수치게 만들었다.
주결경은 중국판 '프로듀스101'에 참여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프로듀스101'에 다 나왔다. 중국판 멘토로 활약했다. 댄스 부분을 했다. 한국과 분위기는 비슷한데 좀 더 무서운 분위기다. 정말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투표도 똑같이 한다. 총 3억표가 나오고, 1등은 거의 8천에서 1억 가까이의 표를 받은 걸로 기억하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