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7일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최성훈과 내야수 백승현이 2군으로 내려가고, 투수 진해수와 내야수 김재율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류중일 LG 감독은 7일 잠실구장에서 한화전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설명했다. 류 감독은 "최성훈과 백승현이 2군으로 갔다. 최성훈은 어제 던지면서 가래톳 통증이 생겼다. 백승현은 1군에서 출장 기회가 없어 2군에서 경기를 뛰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이날 콜업된 김재율은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류 감독은 "김현수가 좌익수로 출장하고, 1루수로 김재율이 나간다. 좌타자 이천웅이 오늘 한화 선발인 좌안 휠러에 약했다"고 말했다.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진해수는 열흘 재충전 시간을 갖고 곧바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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