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가운데, 다음 타자로 두산베이스 오재원 선수를 지목해 스포츠계에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이 상륙할지 눈길이 모아진다.
7일 오후 윤현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지수 선배님의 지목을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할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뜻 깊은 캠페인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 보태기위해 챌린지 인증과 함께 기부에도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첫 루게릭 요양병원의 건립을 위해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저와 함께 뜻을 같이 해줄 세 분은요, 두산베어스 주장 #오재원 님 배우 #윤경호 님 어반자카파의 #박용인 님 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두산베어스에 몸 담았던 윤현민은 오재원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바,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도 그를 지목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연예계에 돌풍을 불고 있는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스포츠계에도 번질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달 29일 지누션의 션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시작했다.
현재까지 다니엘 헤니, 박보검, 소녀시대 수영, 여진구, 곽동연, 이시언,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전현무, 김소현, 서현, 엘, 고아라, 민도희, 권혁수, 김정현, 이규형, 김민경, 장도연, 왕빛나, 위너 강승윤, 강한나, 마이크로닷, 아이유, 정우성, 박슬기, 트와이스 등이 참여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윤현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