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발 뒤꿈치 통증을 호소한 안치홍(28·KIA)이 두 경기 연속 대타로 대기한다.
KIA는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IA 김기태 감독은 "오늘도 안치홍은 선발 출장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안치홍은 지난 5일 KT전에서 1회 내야안타를 치고 뛰는 과정에서 발뒤꿈치 부분에 통증을 느껴 6회말 교체됐다. 전날(6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김기태 감독은 "안치홍이 빠지면서 오늘도 황윤호가 2루수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날 KIA는 버나디나-김선빈-김주찬-최형우-이범호-이명기-최원준-김민식-황윤호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원준은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동시에 투수 심동섭을 말소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