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태형 감독, “린드블럼이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07 21: 35

조쉬 린드블럼(31·두산)의 완벽투가 김태형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두산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8이닝 13삼진 무실점한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넥센을 3-0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두산(39승 20패)은 선두를 유지했다. 넥센(29승 34패)은 2연패에 빠졌다.
이날 린드블럼은 8이닝 13삼진 0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쳐 시즌 8승을 챙겼다. 김재환은 6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20호 홈런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린드블럼이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포수 양의지와 호흡도 나무랄 데 없었다. 선수들 모두 집중력을 발휘해주며 좋은 경기를 펼쳐줬다”며 경기내용에 만족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