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8회 결승타' 양석환, "웨이트 효과로 비거리 늘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6.07 22: 08

LG 양석환이 8회 역전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석환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때린 그는 6회 단타를 추가했다. 
4-5로 뒤진 8회 1사 1,2루에서 안영명 상대로 좌중간 펜스 상단을 맞히는 2루타를 때려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역전 2타점 결승타.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활약. 

양석환은 "중요한 경기를 짜릿하게 이겨서 좋다.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납득이 가는 경기를 해서 기분이 좋다. 요즘 팀에 도움이 못 되고 있는데, 오늘은 다행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트 훈련의 효과를 보는 것 같다. 타구가 멀리 날아간다. 오늘 홈런 타구도, 8회 결승타도 타이밍이 조금 막혔는데, 타구가 멀리 날아갔다. 계속 팀이 승리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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