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도움' 포르투갈, 알제리 3-0 완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08 07: 30

포르투갈이 알제리를 대파하고 우승후보의 위용을 과시했다.
포르투갈은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서 열린 알제리와 A매치 평가전서 3-0으로 완승했다.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호날두와 게데스 투톱이 출격했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페르난데스가 좌우 측면 날개로 나섰고, 카르발류와 무티뉴가 중원을 지켰다. 포백은 소아레스, 페페, 알베스, 게헤이루가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파트리시오가 꼈다.

포르투갈은 전반 17분 만에 소득을 올렸다.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실바가 머리로 떨궈주자 게데스가 쇄도하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37분 도망갔다. 호날두가 좌측면을 깊이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리자 페르난데스가 헤딩 추가골로 연결했다.
전반을 2-0으로 리드한 포르투갈은 후반 10분 게데스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서 게헤이루가 올려준 크로스를 게데스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등 주축 자원들이 나오고 콰레스마, 안드레 실바 등을 투입해 백업 요원들의 경기력도 점검하며 완승을 매조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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